오산 술집 이자카야 타마텐 우니와 감태 조합 돈카츠 먹고 온 후기

오산 술집 일본 선술집 이자카야 타마텐에서 우니 감태 조합과 함께 돈카츠를 안주 삼아 술 한잔하고 온 후기 남겨볼게요.

 

 

 

오산 이자카야 타마텐

오산 운암에 위치한 이자카야 타마텐 몇 년 전 한번 방문한 기억이 있는데, 가게를 좀 더 확장했더라고요. 이미 오산 사람들한테는 유명해진 술집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요. 타마가 일본어로 구슬이고 텐이 하늘이라는 뜻인데, 구슬하늘이라는 뜻일까요?

이자카야 느낌이 잘 느껴지는 오산 이자카야 타마텐 외관

오산 이자카야 타마텐 외관 및 주차

타마텐은 오산 운암 중심상가에서 약간 벗어난 5단지에서 오산 IC 방향에 있으며, 외관은 주변은 어둡고 입구에만 조명이 들어가서 그런가 은은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있고, 가게가 멀리서 봐도 일본어 간판에 이자카야 느낌을 주네요.

 

주차 공간은 가게 앞에 몇 대 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 주소 - 경기 오산시 운천로 35 타마텐
• 영업시간 - 18:00 ~ 01:00 (매주 일요일 휴무)

 

 

 

타마텐 실내 및 메뉴

실내는 외부와 마찬가지로 깔끔해요. 주 연령대는 30대 이상분들이 많이 보이세요.

깔금한 실내에 시끄럽지 않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메뉴는 일반 이자카야에서 볼 수 있는 메뉴들이 있고요. 이자카야의 꽃은 사시미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요.

 

주변의 분위기만 일본풍으로 분위기 내고 사시미 안 파는 곳은 회 뜰 수 있는 기술이 없거나 회 뜰 수 있는 기술자를 고용할 능력이 안돼서 일반 요리 위주로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모둠사시미가 딱 있네요.

안주가 저렴하진 않은데, 그만큼 퀄리티 보여줘요.

우선 가격들은 높은 편이에요. 예전에 왔을 때 대구지리를 주문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때도 가격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물가로 인해 더 오른 것 같아요.

 

 

 

오산 타마텐 술집 후기

우선 가격이 비싼데, 퀄리티가 기대 이하면 진작에 문 닫았을 텐데 여기는 가격만큼 안주 퀄리티가 상당해요.

 

주문한 안주는 우니에 아보카도 추가하고 추가메뉴로 안심돈카츠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기본 안주는 이자카야에서 많이 주는 완두콩, 양배추 등을 주네요. 여기 단골로 자주 오는 친구가 능숙하게 그릇에 깨를 덜더니 미니절구로 깨를 갈더라고요. 뭐 하는 거냐고 물어보니 돈카츠 소스 만드는 거라고 하네요.

이자카야 3대장까지인지는 모르겠는데, 선술집 기본 안주로 자주나오는 메뉴들

주문한 우니가 나와주는데, 감태와 소금 고추냉이와 곁들여 먹을 수 있게 나와요. 우니는 시가라는데 이 때는 우니 가격이 5만 8천 원 아보카도가 만원 이렇게 된 것 같아요.

감태에 싸먹으니 맛나고, 술안주로 잘 넘어갑니다.

평소 감태 먹어볼 일이 별로 없는데, 감태랑 싸 먹으니까 맛있긴 하네요. 감태 추가는 4천 원이고요. 저희는 절약해서 먹느라 감태를 반으로 잘라먹었는데 부족해서 추가했어요.

 

그렇게 우니에 소주를 비워가는데, 돈카츠 나와주는데 튀김옷은 얇고, 안에 고기가 듬뿍 들어간 게 최고당 돈가스에서 보던 비주얼의 돈카츠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김밥천국에서 파는 왕돈가스를 더 좋아한답니다.

원래 더 많은데 사진을 얘기하다가 늦게 찍어서 2점 남은 돈카츠

그렇게 불평하면서 친구가 만든 소스에 찍어먹으니 술안주로는 이게 더 낫겠다 싶었네요.

 

그렇게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나와서 생각해 보니 1차로 오기보다는 2차, 3차 정도에 와서 먹기 좋을 것 같고 여자친구 혹은 썸녀와 1대 1로 와서 먹기 괜찮은 곳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정확한건 직접 방문하셔서 느껴보시길 추천드려요.

항목	점수	구분	수치	구분
가격대	85	가성비	85%	고가
맛	90	맛없음	90%	안주 맛집
분위기	술마실 기분 남	그냥 술집	80%	분위기 맛집
서비스(직원응대 등..)	70	독사	70%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