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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상공회의소 주차 및 교육때 점심 해결 순대국 다데기 진짜 매움

맛집

by ㅋㅅㅌㅌ 2023. 4. 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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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상공회의소에 교육받으러 갈 일이 있어서 주차 및 점심시간 때 주변에서 점심 해결하러 순대국집 갔다가 다진 양념에 호되게 당한 후기 남겨볼게요.

 

 

 

수원상공회의소 주차

수원상공회의소에 교육이 있어서 처음 가봤습니다. 주차는 수원상공회의소 건물 안쪽으로 4층까지 주차장이 있고요. 주차요금 발생합니다. 교육생들은 접수할 때 주차등록하면 하루 주차 요금이 오천 원으로 해결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 가까이 발생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수원상공회의 교육 점심 근처 식당

혼자 교육 오면 역시나 혼자 점심 먹어야 해서 늘 식당을 신경 쓰게 되는데요. 

 

바로 근처(수원상공회의소 입구를 바로보고 좌측방향)에 짬뽕 5천 원에 파는 곳이 있어서 달려갔는데 오픈시간이 11시 30분인데, 오픈전부터 교육생 + 원래손님들로 이미 매장 안이 꽉 차서 진입도 못하고 돌았습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 봤는데 식당도 별로 없고 해서 나와서 수원상공회의소 입구를 바라보고 우측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중간에 도시락집에서 운영하는 한식뷔페집도 있었는데 해장이 필요한 저에게는 별로 당기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 3분 정도 더 걸어가니 멀치감치 순대국집이 보여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수원 정자동 서당골 토종 순대국 후기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순대국집으로 전날 약간의 음주로 우선 해장이 필요해서 걷던 저에게는 오아시스 같이 보였네요. 우선 급하게 들어갔습니다. 

수원상공회의소-맛집-서당골통종순대국-후기
우연하게 간 순대국집에서 다데기의 매운맛을 보다.

실내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하디 흔한 순대국집입니다. 메뉴도 순대국 집에서 볼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죠. 순대국 주문했습니다.

어느 순대국집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메뉴

밑반찬 먼저 나오고 순대국도 나왔어요. 별도로 들깨가 있는데, 들개가 이미 뿌려져 나오네요. 배가 고팠던 저는 그냥 먹으려는데 사장님이 다데기를 가져다주시면서 매우니까 조금만 넣으라고 하시네요.

수원상공회의소-맛집-서당골통종순대국-순데국
사장님이 살포시 가져다 준 다데기에 음식점에 대한 강렬한 인상이 남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다데기를 주셔서 빨간 국물을 즐기는 저로써 감사하다 생각하고 평소 넣듯이 두 번 정도 넣어줬습니다.

 

다데기가 잘 녹도록 숟가락으로 저어주니 국물이 약간 빨개졌는데, 국물을 뜨는 순간 아차 싶었네요. 사장님 말씀대로 다데기가 보통 다데기가 아니라 먹어본 순대국집 다데기 중에 제일 매운 것 같았어요.

수원상공회의소-맛집-서당골통종순대국-다데기풀은후
색깔은 그렇게 빨갛지 않은데, 강렬한 매운맛 순대국을 맛봤습니다.

걸쭉하게 매워지는 게 아니라 시원한 국물에 매운 향이 가득한 맛이에요. 순대랑 같이 들어간 부속고기들 양도 괜찮았고, 진짜 맵게 해장 정말 제대로 한 것 같았네요. 그렇게 순대국 해장으로 오후 교육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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