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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암에 위치한 술집 막끌리네 술집 전집이지만 코다리구이가 맛있는 술집인데요. 좋은 날씨보다는 비 오는 날에 가서 먹기 좋은 술집입니다.
오산 술집 막끌리네는 김치전 해물파전 동태 전 등 전 종류가 주 메뉴인데, 예전부터 코다리구이가 유명했어요. 퇴근 후 술한잔 하러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오산시청 맞은편 상가들이 모여있는 예전 그린사우나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검색해 보니 2022년 이후 리뷰가 없어서 장사를 안 하나 전화해서 알아봤더니 영업주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여기도 20년 넘게 영업한 집으로 예전에 비 오는 날 더 생각나는 집 중 하나였어요. 외관은 그냥 일반 술집에 특별한 건 없고요. 주차는 바로 앞 도로가는 이제 단속 때문에 주차하면 안 되고 안쪽 갓길에 주차하거나 건물 주차장(유료)을 이용해야 합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5개 정도 테이블이 있고요. 벽에는 오랜 영업기간을 자랑하듯 낙서들이 빼곡히 적혀 있어요. 찾아보면 10년도 훨씬 전에 제가 한 낙서도 있을 것 같네요.
메뉴는 전종류부터 유명한 코다리구이까지 여러 개가 있는데, 당연 코다리구이가 시그니처 메뉴예요.
기본 안주는 오이에 마른 멸치가 나오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네요. 안주 나오기 전에 궁금한 입 달래기 괜찮은 편이에요.
주문한 코다리구이가 나와주는데, 코다리 위에 실파가 빼곡히 올라간 게 여기 특징인데 코다리 살이랑 같이 먹기 좋아요.
인심 좋으신 사장님께서는 직접 딴 나물들을 삶아서 주시거나 전으로 해서 주시기도 해요.
1차로 바로 와서 코다리로는 부족해서 굴전도 같이 시켰어요. 코다리만큼은 아닌데, 먹을만한 안주임에는 틀림없네요. 여기 음식들은 보통이상은 다 하는 것 같아요.
이번에 갈 때는 그냥 평범한 날씨였지만 비오는날 1차로 오기보다는 막차 또는 중간에 들려서 마무리하는 술집으로 애용하기 좋습니다. 예전에는 출입문 활짝 열고 비 오는 바깥 풍경 보면서 마셨었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문을 고정시켜 놓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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