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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동탄 영천동에 위치한 냉삼집 생삼겹도 맛있지만, 가끔 냉삼이 당길 때도 있어요. 그래서 방문한 2동탄 영천동 냉삼시대에서 냉삼 먹고 온 후기입니다.
예전 냉삼이라고 하면 생삼겹살에 비해 맛이 없고, 가성비로 먹는 삼겹살로 과소평가받아온 음식 중 하나인데, 후추에 뿌려서 먹는 냉삼 특유의 그 맛에 요즘은 냉삼만 전문적으로 파는 식당도 많아진 것 같네요.
영천동 11자 상가에 위치한 냉삼시대는 한눈에 봐도 다른 식당보다 넓어 보이고 통유리로 되어 있어 내부가 훤히 보이게 되어 있어요. 간판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의 간판으로 되어 있고 2023년 4월 현재는 3주년 소주 1+1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11자 상가 공용 주차장을 이용해도 되는데, 가게 앞에 갓길에 해도 돼요. 냉삼시대 손님은 주차 못하게 올려놓은 거 치우고 주차해도 되더라고요.
외관에서 보이듯이 냉삼시대 실내도 테이블이 많이 있고요. 널찍해서 답답해 보이지 않고 관리 안된 돼지고깃집은 바닥도 미끌미끌하고 기름 냄새도 나는데 냉삼시대 내부 청결상태는 깔끔했습니다.
메뉴를 둘러보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냉삼집 삼겹살 치고 좀 비싼 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봤더니 국내산 생삼겹살을 급송냉동하여 썰어준다고 하네요.
냉동 삼겹살은 냉동이기에 좀 오래된 고기라는 인식이 있는데, 여기는 생삼겹살을 가져와서 가게에서 냉동해서 판다는 의미인 것 같았어요.
주문하고 나니 기본 찬들이 복고풍 쟁반 위에 올려서 주는데요.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수원회관 냉삽집이랑 비슷해 보이네요.
밑반찬 중에는 계란 노른자가 있어서 소시지에 무쳐서 소시지 전을 해 먹는 용도로 생각했는데, 삼겹살 찍어먹는 소스용으로 나온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약간의 버섯고명이 올라간 삼겹살이 나와주는데요. 고기 빛깔은 좋아 보이는데 냉삼치고는 조금 두껍고 고기 길이가 길어서 잘라먹어야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된찌도 서비스로 나와주니 공깃밥은 필수로 주문했고요. 그렇게 먹고 나서 마지막 디저트로 물냉면까지 해서 먹고 마무리했네요.
저렴이 냉삼을 생각했는데, 퀄리티 있는 냉삼 콘셉트의 가게를 와서 그런가 퀄리티 있는 삼겹살을 먹으려면 냉동이 아닌 그냥 생삼겹살 파는 곳을 가야 되지 않나 싶더라고요. 냉삼은 그냥 냉삼답게 가성비 먹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답니다.
2동탄 냉삼집 냉삼시대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이므로, 실제 평가는 직접 방문하셔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항목 | 점수 | 구분 | 수치 | 구분 |
가격대 | 80 | 가성비 | 고가 | |
맛 | 60 | 맛없음 | 맛집 | |
음식성향 | 60 | 무난함 | 자극적 | |
서비스(직원응대 등..) | 90 | 독사 | 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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