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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준비물 필수 장비 외에 챙겨가면 좋은 물품 백패킹 장보기 팁

백패킹

by ㅋㅅㅌㅌ 2023. 4. 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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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준비물 필수로 챙겨야 할 장비 외에 가져가면 좋은 물품과 음식 그리고 백패킹 신발과 옷 등을 주관적인 관점에서 적어봤습니다.

 

 

 

백패킹 준비물

백패킹 한번 체험해 본 입문자가 느낀 백패킹 준비물. 꼭 챙겨야 하는 백패킹 필수 장비리스트는 이전 포스팅에 정리해 놨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배낭안 물품들은 모듈화 해서 파우치 같은곳에 용도에 맞게 모아서 패킹하는게 공간절약 및 무게에서도 이득인 것 같습니다.

2023.04.05 - [백패킹] - 백패킹 필수 장비 리스트 추천 및 백패킹 용품 장비 대여 후기

 

백패킹 필수 장비 리스트 추천 및 백패킹 용품 장비 대여 후기

백패킹을 처음 해본 초보가 백패킹 필수 장비 리스트에 대해 정리해 보고 처음 백패킹 장비 대여 후기 및 백패킹 가려고 산 옷들 정리해 볼게요. 2023.04.04 - [백패킹] - 백패킹 입문 초보 백패킹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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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칼 멀티툴

백패킹은 최소한 물품으로 최대한의 성능을 내야 하기에 망치 및 가위 칼 드라이버 등이 같이 있는 멀티툴 하나 정도는 있어야 텐트 팩 박을 때나 가위 칼 등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백패킹 등산스틱

백패킹 등산스틱은 저 같은 경우에는 필요가 없던 것 같습니다. 굳이 챙겨 갔는 데 사용할 일이 없었는데요. 

 

평소 등산할 때 스틱을 사용하는 편이라면 챙겨가면 될 것 같고요. 백패킹 등산 스틱은 타프 프레임 겸용으로 사용하는 제품도 있으니 상황 봐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백패킹 랜턴

백패킹 일정 중 야간 산행을 할 경우가 아니라면 랜턴은 테이블 위나 랜턴걸이에 걸을 정도 1개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백패킹-장비-랜턴
부피를 차지하는 랜턴 보다는 길고 얇은 바 형태의 랜턴이 배낭 수납에도 좋습니다.

캠핑 및 차박 했을 때 생각으로 여러 개 챙겨 갔었는데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랜턴 모양은 일반적인 랜턴 모양보다는 바(bar) 형태의 길고 얇은 형태가 배낭에 수납하기도 좋습니다.

 

 

백패킹 버너 및 식기 세트

식사할 때 필요한 버너와 식기 세트 백패킹용으로 부피가 작은 걸로 챙겨 가면 좋습니다. 미니 버너로 음식 해 먹을 때 냄비 겸 밥그릇이 되어 주는 요긴한 물품입니다.

백패킹-식기버너세트
백패킹 장비는 모든게 다 경량화 및 부피가 작아야 좋습니다.


화기 사용은 백패킹 장소에 따라 금지될 수도 있으니 미리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간편하게 식사하실 분들은 비조리 즉석식품 일명 전투 식량 같은 거 챙겨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접이식 보냉백을 배낭에 넣고 본격적으로 야영지로 가기 전 장 볼 때 각얼음과 함께 상할 수 있는 음식이나 음료 등 넣어두면  차갑에 유지되니 여유가 된다면 보냉백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음번에 가게 되면 군대리아를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백패킹 그 외 챙긴 물품

백패킹 야영지에 가서 음악을 듣기 위해 예전에 사놓은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를 챙겼는데요. 고리가 있어서 배낭에 연결해서 가져가면 야영지에서 피칭 후 감성 돋게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백패킹-물품-텀블러_머그컵_블루투스스피커
텀블러에 머그컵 그리고 블루투스스피커까지 배낭에 메달아서 가지고 갔습니다.

텀블러와 머그컵도 챙겨 갔는데요. 제가 평소에 애용하는 하이드로 플라스크 제품으로 가져갔는데 텀블러에 커피 충전 후 카페인 떨어질 때마다 시원하게 마셨더니 갈증 날 일은 없었던 것 같아요.

 

머그컵은 물도 마시고 커피도 타먹고 술잔도 되는 만능템이 돼버렸는데 밖에서 사용하다 보니 흠집은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 있던 것 같네요.

 

간단한 세면도구 챙겨갔는데, 캠핑장 같은 곳은 샤워시설이 잘되어 있어 상관없지만, 노지로 가면은 씻을만한 여건이 되지 않아 겨우 양치만 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백패킹 마치고 근처 사우나에서 개운하게 씻고 가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심심함을 달래주기 위해 태블릿을 챙겼는데, 문명과 동떨어진 자연에서 매직키보드 + 아이패드 궁합으로 급할 때는 원격으로 회사업무도 볼 수도 있고 밤에 텐트 안에서는 넷플릭스 보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아요.

백패킹-보조배터리-후레쉬-기능
어느 여행이든 빠져서는 안될 필수품 보조배터리 LED 라이트 기능이 있어서 밤에 사용하기 좋았네요.

보조배터리는 가급적 용량 큰녀석을 가져가야 되는데 제가 예전에 구매한 보조배터리는 용량도 용량인데 LED 라이트 기능까지 있어 이번 백패킹에서 요긴하게 사용했답니다.

차박 캠핑용 고용량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추천 후기

 

 

 

백패킹 장보기

백패킹 장보기를 생각해 보니 욕심을 내서 화로에 고기까지 구워 먹을 생각을 했었는데요. 현실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백패킹 여행에서 장을 본 리스트는 아래와 같은데요. 참고로 성인 남성 2명이서 갔습니다.

  • 물 2L 2개
  • 맥주 4캔
  • 소주 플라스틱 긴 거 2개
  • 플라스틱으로 되어 물 부어 먹는 커피 2개 및 캔커피 1개
  • 햇반 2개
  • 컵라면 김치 큰 사발 2개
  • 광어회 및 해산물 포장 - 회는 포 떠서 키친타월에 싸서 가져감.

대략 위에 물품을 사갔는데, 우선 마실 것들의 무게가 꽤나 나가고 배낭에 여유 공간이 없으면 들고 다녀야 되는 게 곤욕입니다. 캠핑이나 차박 때 생각해서 고기까지 구워 먹을 준비까지 했다면 낭패를 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번 갈 때는 먹을 것도 계획적으로 생각해서 미리 챙겨갈 수 있는 건 배낭에 넣고 마실 것도 공간을 봐가면서 사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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