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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필수 장비 리스트 추천 및 백패킹 용품 장비 대여 후기

백패킹

by ㅋㅅㅌㅌ 2023. 4. 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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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을 처음 해본 초보가 백패킹 필수 장비 리스트에 대해 정리해 보고 처음 백패킹 장비 대여 후기 및 백패킹 가려고 산 옷들 정리해 볼게요.

 

 

 

2023.04.04 - [백패킹] - 백패킹 입문 초보 백패킹 준비 백패킹 장소 이동방법 결정 과정

백패킹 필수 장비 리스트

백패킹 필수 장비 리스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백패킹은 기본적으로 야영을 해서 1박 이상하는 것을 베이스로 깔고 있기에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는 장비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백패킹-필수-장비
백패킹 장비 리스트 꽤 많은 짐들이 배낭안에 들어가는게 신기합니다.

백패킹 입문하고 한번 다녀왔고, 주변 백패킹 고수분들에게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장비 리스트와 필요성에 대해 나열해 보겠습니다.

 

 

백패킹 배낭

백패킹 배낭의 경우에는 너무 커서도 너무 작아서도 안된다고 하는데요. 사이즈는 L(리터) 기준으로 삼는데 보통 60L~70L를 많이 사용하고, 그 이상은 정말 고수분들이 들고 다니는 사이즈라고 합니다.

백패킹-장비-배낭
너무 큰 사이즈의 배낭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사이즈 구매가 필수.

수납공간도 수납공간이지만 등받이와 어깨 끈이 본인에게 맞는지 꼭 확인해야 됩니다. 구매하려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메는 것과 실제로 안에 용품을 넣어서 메는 것은 또 틀리니 참고하셔야 될 것 같아요.

 

이번에 제가 착용한 제품은 70L 용량 제품이었는데, 기본적인 필수 용품을 넣고 나면 여유공간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짐 정리에도 요령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패킹 텐트

백패킹 텐트는 야영하고 1박을 한다면 무조건 필수로 있어야 되는데, 우선 제일 중요한 항목은 무게와 설치가 간편해야 합니다. 무겁게 메고 산 정상까지 올라갔는데 텐트 치는데 어려우면 생각만 해도 피곤이 몰려오는 것 같네요.

 

무게와 설치의 간편함과 아울러 혹시 모를 비에 대비한 방수기능도 체크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백패킹-장비-텐트
아무리 혼자 자도 너무 작은 사이즈는 불편할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넉넉한 텐트 사이즈를 추천

텐트 사이즈의 경우에는 보통 백패킹 가서 잘 때는 혼자 자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고 사이즈를 1인용으로 너무 타이트한 거는 비추천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 간 야영지에 1인용 텐트로 딱 혼자 누우면 남는 공간이 없는 사이즈 텐트를 구경했었는데 눕고 나면 짐 둘 공간이 없어서 움직이기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제가 사용한 텐트는 내부 사이즈의 경우 145*210*110 정도 사이즈로 눕고 나서도 배낭 및 기타 물품들을 놓기에도 넉넉해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백패킹 침낭 및 매트

텐트와 더불어 잘 때 꼭 필요한 침낭이 있는데요. 침낭도 가볍고 부피를 적게 차지하는 제품으로 현재 기준 4월에도 동계용 제품으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직 여름에 가본 적이 없어서 더운 날씨에 하계용 침낭이 필요할까 싶은데 날씨가 추운 날에는 꼭 필요하기 때문에 동계용으로 구매 후 여름용은 여름에 가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백패킹-장비-침낭-발포매트
침낭만 있고 발포매트가 없으면 잘 때 등이 베겨서 침낭과매트는 콤비로 준비해야겠습니다.

침낭밑에 깔 발포매트도 필수중 필수인데요. 이걸 깔아야 울퉁불퉁한 바닥을 평탄화시키고 겨울에는 땅에서 올라오는 한기를 막아준다고 하네요.

 

베개는 부피를 적게 잡을 수 있게 바람으로 불어넣고 뺄 수 있는 에어베개를 사용해야 편리합니다.

 

 

 

백패킹 의자 및 테이블

백패킹 고수분이 말씀하시길 의자와 테이블은 사치라고 하셨는데, 막상 가보니 의자와 테이블이 필요하긴 합니다.

백패킹-의자-테이블
편한 의자와 적당한 사이즈의 테이블은 백패킹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캠핑 때처럼 잘 차려서 먹는 정도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조리는 해서 먹는 게 가능하고 제 로망 중 하나가 백패킹 장소에 가서 노트북 사용해서 업무를 보는 디지털 노마드를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꼭 챙겨가야 될 물품 중 하나였습니다.

 

이번에 사용해 보니 캠핑용 의자 및 테이블과 달리 백패킹 의자 및 테이블은 전부 조립식으로 되어 있으며 무게도 가볍고 부피도 적게 차지해서 배낭 안에 넣을 수 있는 제품들로 준비하면 됩니다. 

 

 

 

백패킹 용품 장비 대여

백패킹 입문하면서 처음에 장비를 알아보면서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구매가 망설여졌는데요. 대략적으로 위에 나열한 제품들을 구매하면 200 ~ 300만 원 정도 예산이 필요합니다.

 

작년에 차박에 꽂혀 차박 장비들을 다 사고 두 번밖에 못 가보고 베란다에 방치해 놓은 것들을 생각하다가 백패킹 장비 대여 쪽으로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대여로 백패킹을 체험해 보고 나에게 맞고 앞으로도 계속할 마음이 생긴다면 그때 장비 구매를 진행하는 게 현명하다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 우연하게 알게 된 '캠핑애미 스토어'에서 대여를 하게 되었는데요. 대여 장비치고 상급의 퀄리티에 나중에 구매할 때 참고될 만한 것들을 직접 사용해 보면서 파악한 것 같아요. 

 

이번에 두 명이 가면서 대략 인당 6만 원 정도로 대여한 것 같은데요. 백패킹을 전문적으로 해보기 전에 장비 대여는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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