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가볼만한곳 안동맛집 안동시장 찜닭거리에서 픽한 중앙찜닭 후기

안동가볼만한곳 중 안동하면 떠오르는 것 중하나는 찜닭 그중 찜닭 파는 곳 찜닭거리가 있다는 안동시장 거기서도 중앙찜닭 가서 찜닭 먹은 후기 남겨볼게요.

 

 

 

안동시장 찜닭거리

회사에서 업무를 보던 중 급하게 안동까지 가게 될 일이 생겼고, 급하게 안동으로 향했습니다.

 

태어나 처음 가보는 안동인데, 여행이 아니라 업무차 가는 거였기에 별 다른 욕심 없이 시간 되면 찜닭이나 먹고 오자는 생각으로 향했습니다.

 

업무를 마치고, 안동찜닭을 검색해 보니, 안동시장에 찜닭거리가 있다고 하여 시장에 가봤습니다.

 

시장에 들어서면, 찜닭가게 여러 군데가 눈에 띄게 됩니다. 같이 간 일행이 지인 때문에 포장해서 먹는 찜닭집이 있다고 하는데, 그곳이 바로 중앙찜닭이었습니다.

안동시장 중앙찜달 입구

입구에 백종원의 3대천왕 간판과 함께 2대째 이어져온 찜닭집이라고 적혀 있어 기대가 너무 컸습니다.

 

• 주소 - 경북 안동시 번영1길 51
• 영업시간 - 08:00 ~ 22:00
• 휴무 - 매달 첫 번째 세 번째 화요일

 

 

 

안동중앙찜닭 실내 및 메뉴

안동중앙찜닭 실내 그리 넓지 않은데,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면 테이블들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 들어가 보지는 못했네요.

 

택배포장도 가능해서 멀리서도 맛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 넓지 않은줄 알았는데, 안쪽에 테이블들이 더있답니다.

메뉴는 당연히 찜닭 있고요. 처음 들어보는 쪼림닭 그리고 닭집이라 후라이드가 있는데 가격이 2만 2천 원 결코 시장에서 간단히 파는 후라이드는 아닌 것 같은 가격설정이 보입니다.

이때만 해도 쪼림닭은 눈에 들어오질 않았네요.

저희는 안동찜닭을 주문했고요. 맵기는 매운 거 못 먹는 분들이 계셔서 보통맛으로 했답니다.

 

 

 

안동중앙찜닭 찜닭 후기

밑반찬은 치킨집 닭무가 전부 그래도 찜닭의 메카에서 유명하다는 찜닭집이기에 찜닭을 기대하며 조금 기다려줍니다.

 

그리고 이어서 본품 찜닭이 나와주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 기대가 컸는지 실망이 더 컸네요. 원래 안동찜닭 본고장의 스타일이 이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양념이 너무 묽어서 닭고기에 배어있질 않아 국물과 닭고기가 따로 노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가 컸던 찜닭

간도 너무 밍밍한 느낌이 강하고, 원래 살던 곳의 찜닭이 더 맛있다는 느낌은 저뿐만 아닌 모두들 느낀 듯하네요.

 

저희가 밥시간보다는 조금 일찍 갔는데 손님들이 하나둘 계속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주문하는 걸 보니, 찜닭 대신 쪼림닭을 대부분 주문하시더군요.

 

나가면서 슬쩍 다른 테이블의 쪼림닭을 보니 국물이 없이 닭에 바짝 양념이 묻어 있는 걸 보고 여기 시그니처 메뉴가 찜닭이 아닌 쪼림닭이라는 걸 느끼며 나왔습니다.

 

혹시 가게를 방문하신다면, 찜닭 대신 쪼림닭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2만 2천 원 후라이드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맛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