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 근처 맛집 태안 하나로마트 근처 네모오징어 갑오징어 백반 후기

모임이 있어 만리포해수욕장으로 가는 도중 태안에 위치한 갑오징어 백반집 네모오징어에서 식사 후기 남겨볼게요.

 

 

 

만리포 근처 맛집

1박 2일 짧은 여정으로 모임이 있어 만리포 해수욕장으로 가던 길 장보기 전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식당을 찾던 중 오징어요릿집 네모오징어를 찾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태안 하나로마트 근처 식당 네모오징어

후에 알고보니, 프랜차이즈로 태안 말고도 여러 동네에 식당이 있었네요. 참고로 태안 하나로마트에는 관광객분들이 장 보느라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주차는 근처 갓길에다가 알아서 눈치있게 해 주고, 2층에 위치한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 주소 -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1길 38 2F
• 영업시간 - 11:00 ~ 23:00(일요일은 14:00부터)
• 라스트오더 - 22:30

 

 

 

네모오징어 실내 및 메뉴

2층에 위치한 식당으로 들어서니, 깔끔하고 넓은 실내가 보이는데요. 입구에는 반찬을 풀 수 있는 셀프바가 있고 테이블들이 즐비해있습니다.

실내는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갑오징어를 이용한 볶음 요리들이 대부분이고, 삼겹살과 목살 등을 이용한 김치찜 메뉴들도 보입니다.

갑오징어 요리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식사메뉴로 갑오징어 이름을 단 백반메뉴들이 있습니다.

 

 

 

갑오징어불고기백반 후기

우선 반찬은 셀프로 직접 입구에 있는 곳에서 떠와야 하는데요. 반찬 가짓수는 그리 많지 않고, 열무김치와 백김치 그리고 콩나물과 샐러드 양배추가 있네요.

네모오징어 기본찬

갑오징어불고기백반을 인원수대로 주문하니, 미역국을 가져다주시는데, 떠먹을만했어요.

 

그리고 나와준 갑오징어불고기 빨간 양념이 맛깔스럽게 생겼는데요. 갑오징어 자체가 흰색이다 보니 오징어가 얼마큼 들어갔는지 알 수가 없었는데, 먹어보다 보니 그래도 부족하지 않게 들어간 느낌이었습니다. 

갑오징어가 흰색이라 얼마나 들어간지 구별이 안됨.

곧이어 오징어와 새우 튀김을 주시는데, 바삭하니 잘 튀긴 느낌이 납니다. 

튀김은 잘튀겨서 맛나고, 맥주랑 잘어울려요.

공깃밥과 같이 쓱싹쓱싹 비벼먹어 주니 한 공기로 부족하여 추가할 때쯤 사장님이 볶음밥 재료를 가져다주시네요.

역시 볶음요리의 마지막은 볶음밥

공깃밥 추가하여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해줬습니다. 참고로 볶음밥은 다른 가게와 달리 셀프로 직접 볶아서 먹어야 해요. 여기는 반찬도 그렇고 셀프가 콘셉트인 듯합니다.

 

갑오징어의 맛은 제대로 느껴지고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함 없는 것 같습니다. 1인분의 1만 2천 원이라는 가격은 조금 삐싼감은 없지 않아 있어 보이네요.